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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화여고 '졸업생 미투', 성행위까지 묘사? '도 넘은 성추행'

서울경제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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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미투’로 논란이 된 서울 용화여자고등학교 가해 교사들의 도 넘은 성추행이 대중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서울 용화여고는 최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학생 대상 성폭력에 연루된 교사 18명을 징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폭력을 저지른 교사 18명 중 파면, 해임은 각각 1명씩이다 . 일각에서는 다수의 교사들이 비교적 낮은 수위의 처벌을 받은 것이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피해 학생들은 2012년에 학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를 묵살, 관련 사실을 숨기는데 최근까지 급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화여고 성폭력 뿌리뽑기위원회’의 한 학생은 “학생들한테 XX라는 언어적 폭력을 가하거나 틴트 바르면 입술 XX 버린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복 치마 속에 손을 넣어서 허벅지를 XX하거나 꼬집는 행위들, 성행위 과정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등의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다리 오므려라. XX냄새 난다”, “너는 젖 없냐”, “(물뚜껑 보고) 젖XX 닮았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공분을 자아냈다.

한편, 용화여고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의 미투 운동을 응원한다며 포스트잇으로 창문에 ‘미투’ ‘위드유’ 문구를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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