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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수사 연장, 찬성 45.5% vs 반대 41.3%

헤럴드경제 이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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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 무당층ㆍ중도층에서는 찬성 여론 다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드루킹 특검’ 수사기한 연장여부에 대해 여야 지지층과 이념성향에 따라 서로 상반된 인식을 보이는 가운데, 찬성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드루킹 특검’ 수사기한 연장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연장 찬성’ 응답이 45.5%로, ‘연장 반대’ 응답(41.3%)보다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남과 충청권, 서울, 20대, 50대와 60대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자유한국당ㆍ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찬성 여론이 우세한 반면, 호남, 30대와 40대, 중도층,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은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찬성 81.8% vs 반대 8.3%)과 바른미래당(69.2% vs 22.2%)에서는 특검 연장 찬성 여론이 대다수였고, 무당층(59.7% vs 20.1%) 또한 찬성이 우세했다. 민주당(찬성 24.9% vs 반대 60.8%)과 정의당(23.4% vs 66.6%) 지지층에서는 반대 응답이 60% 전후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찬성 62.6% vs 반대 29.7%)과 증도층(50.9% vs 39.4%)에서는 특검 연장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고, 진보층(29.6% vs 58.1%)에서는 반대가 다수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ㆍ경북(찬성 52.6% vs 반대 40.4%), 대전ㆍ충청ㆍ세종(50.3% vs 40.6%)에서는 찬성 여론이 절반을 넘었고, 서울(45.4% vs 40.3%)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소속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45.2% vs 36.5%)에서도 찬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ㆍ인천(찬성 46.1% vs 반대 45.2%)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고, 광주ㆍ전라(41.4% vs 34.5%)에서는 반대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찬성 57.6% vs 반대 22.0%), 50대(52.2% vs 37.8%), 60대이상(46.4% vs 33.7%)순으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고, 40대(36.3% vs 57.6%)와 30대(34.5% vs 57.2%)에서는 반대 여론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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