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한국·바른미래 "드루킹·김경수 공모 밝혀야"…특검연장 '협공'

연합뉴스 이슬기
원문보기
한국 "특검, 여권으로부터 엄청난 압박 받았을 것"
바른미래 "김경수 댓글공모·靑 연루·검경 수사축소 의혹 밝혀야"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9일 드루킹 특검이 댓글조작에 대한 김경수 경남지사의 공모 여부를 끝까지 밝혀야 한다며 수사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지난 18일 법원이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특검의 1차 수사가 사실상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사실상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바른미래당도 특검 수사기한 연장 쪽으로 입장을 가져가는 것 같다"면서 "바른미래당 측과 계속 이야기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허익범 특검팀이 알게 모르게 여권 등으로부터 엄청나게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며 "분명히 김 지사가 네이버에서 '공감'과 '비공감'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을 봤다는 특검의 주장이 있었는데도 법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김 지사의 방어권을 우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법원이 민주당 지도부의 압력과 겁박 때문에 특검의 구체적 물증과 관계자들의 일관된 진술을 무시한 결정을 내린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면서 "김 지사의 구속사유를 보완해 영장을 재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또 "특검 기간을 연장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드루킹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논평에서 "사건의 성격상 시간이 갈수록 증거가 인멸될 수밖에 없다"면서 "검경의 초동수사는 부실·축소 수사가 되기에 충분했고 여당의 결사반대로 특검 도입까지도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정작 사건 축소·은폐 의혹에 대해서는 한 걸음도 못 뗀 상태"라며 "특검은 김 지사의 댓글조작 공모 의혹은 물론 청와대 민정라인과 검·경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까지 속 시원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치소 나서는 김경수

구치소 나서는 김경수



wi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