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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방이` 아반떼, 특히 잘나가는 이유는?

이데일리 우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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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신차업계에서 높은 판매율은 물론, 미국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차 아반떼가 중고자동차 거래량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국산 중고차 거래 성사순위에 아반떼HD와 아반떼MD가 각각 2위와 9위를 차지하며, 활발한 중고차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소나타, 그랜저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신차 판매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스테디셀러 중고자동차로 통한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아반떼 중고차 거래가 활발한 이유는 우수한 성능과 함께 가격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2008~2010년식 아반떼HD 중고차는 평균 700원 ~ 12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반떼HD 중고차는 아반떼MD 출시 이후 구형 모델이 되면서, 시세하락폭이 더욱 커졌고, 최근 연식변경으로 인한 감가까지 이루어져 다른 모델에 비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아반떼HD 중고차 구입시 700만 ~ 1100만원 선에 거래되는 모닝 등의 경차급 중고차와 비슷한 가격대로 다양한 매물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가격 대비 차량 만족도가 큰 편이다.


아반떼MD 중고자동차 역시 2010 ~ 2011년식 중고차 가격이 1300만 ~ 1700만원 선으로 동급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또 세련된 디자인이 젊은 층 공략에 성공하면서 중고자동차 인기를 북돋우고 있다.

카피알 관계자는 “아반떼는 모닝, 마티즈 등 경차급의 가격대에 풍부한 매물량으로 다양한 아반떼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아반떼HD 중고차는 무난한 디자인과 성능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향후 3년 연속 중고차 거래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랜저TG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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