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하면 코가 자라는 피노키오처럼 사람도 거짓말을 하면 코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그라나다 대학의 실험심리학과 연구팀은 사람이 거짓말을 할 경우 코 주변과 눈 안쪽의 근육 온도가 높아지는 ‘피노키오 효과’가 나타났다고 지난 3일 사이언스데일리를 통해 밝혔다.
이멜리오 고메즈 밀란과 엘비라 살라자르 로페즈 박사는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쏟는 일을 하면 얼굴 부위 온도가 낮아지지만, 불안감을 느끼면 반대로 온도가 높아진다”며 “어려운 과제를 풀거나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또 거짓말을 할 때에도 얼굴 온도가 변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그라나다 대학의 실험심리학과 연구팀은 사람이 거짓말을 할 경우 코 주변과 눈 안쪽의 근육 온도가 높아지는 ‘피노키오 효과’가 나타났다고 지난 3일 사이언스데일리를 통해 밝혔다.
이멜리오 고메즈 밀란과 엘비라 살라자르 로페즈 박사는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쏟는 일을 하면 얼굴 부위 온도가 낮아지지만, 불안감을 느끼면 반대로 온도가 높아진다”며 “어려운 과제를 풀거나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또 거짓말을 할 때에도 얼굴 온도가 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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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구팀은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온도가 변화하는 부위가 다르다고 전했다. 플라멩코 춤을 추면 엉덩이 부위의 체온이 떨어지는 반면 팔의 온도는 높아진다. 따라서 신체 부위별로 온도 변화가 다른 것은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성관계 시 흥분하거나 욕망을 느끼면 남녀의 가슴과 생식기 온도가 상승한다는 것 등을 발견한 바 있다.
김양연 건강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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