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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내주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 발표…자영업자 대책도 조속 마련"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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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다음주 중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를 발표하겠다"며 "자영업자 대책도 조속히 마련·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앞서 나가지 않으면 뒤처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차관은 "미래 변화에 대비하고, 우리가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기업 등과 전략투자 분야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플랫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고 차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범위가 전 산업분야로 빠르게 확대되는 것처럼, 미래 경제·산업구조에서 꼭 거쳐갈 수 밖에 없는 플랫폼 경제 분야들을 선정하려고 한다"며 "내주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혁신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도 늘린다. 고 차관은 "공공부분이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를 열어주는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혁신제품의 발굴·지정체계 구축과 실제 구매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방안을 마련했으며, 관계부처 협의 후 내달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주 발표할 자영업자 대책은 장·단기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일자리 안정자금 등 직접지원과 카드수수료·세금 등 경영비용 부담 완화, 각종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두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사회안전망 확충 등 구조적 문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고 차관은 "실무팀이 35개 현장을 방문해 들은 건의사항을 토대로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하겠다"며 "자영업자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은 만큼, 대책을 조속히 마련·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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