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정치권 불법자금’ 의혹 드루킹 측근 변호사 영장 또 기각

한겨레
원문보기
[한겨레]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의 최측근이자, 고 노회찬 의원에게 불법 기부금을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도아무개(61)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드루킹 김동원과 피의자의 경공모 내에서 지위와 역할 등에 비춰볼 때 범행 성립 여부나 증거위조 교사죄의 성립에 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 판사는 이어 “피의자가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고, 특별히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점에 관한 (특검팀의) 소명이 부족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달 19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허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긴급체포의 적법 여부에 의문이 있고 증거위조 교사 혐의에 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로,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드루킹과 함께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쪽에 5000만원을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4190만원이 되돌아온 듯 계좌 내역을 꾸며 위조 증거를 제출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오늘의 추천 뉴스]
[▶ 블록체인 미디어 : 코인데스크] [신문구독]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도쿄전력 원전 경보음
    도쿄전력 원전 경보음
  3. 3김병기 공천 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 헌금 의혹
  4. 4이사통 김선호
    이사통 김선호
  5. 5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