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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캡처 © News1 |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인간 서강준이 주주총회에 등장한 로봇 서강준의 반격에 충격을 받았다.
6일 KBS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선 인간 남신(서강준)이 로봇 남신(서강준)과 지영훈 팀장(이준혁)의 반격에 무너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인간 남신은 주주총회에 등장해 자신이 인간 남신이 아닌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말했다. 이날 지영훈은 회장이 주식을 모두 자신에게 넘겼다며 로봇 남신이 경영하고 자신이 대리인이 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로봇이 경영을 한다는 사실에 항의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로봇 남신은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들을 설득했다.
이날 인간 남신은 큰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그는 지영훈에게 주먹을 날리며 원망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지영훈의 싸늘한 반응이었다.
남신은 소봉에게 “내가 만약 인간 남신이나 서이사 옆에 있었다면 원칙을 무시하고 사람을 해치는 로봇이 됐을거야. 내가 내 모습을 지킬수 있었던 것은 네 옆에 있어서다. 참 다행이다. 내가 너의 로봇인 게”라고 말했다. 이어 “난 너의 로봇이야”라고 덧붙이며 소봉을 감동시켰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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