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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알린다…광주 5·18기록관서 29일 전시 개막

연합뉴스 정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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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포스터 [광주나비 제공]

전시회 포스터 [광주나비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의 피해를 알리는 전시가 광주에서 열린다.

6일 일본군 성노예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광주나비에 따르면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을 주제로 한 전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유엔(UN)과 일본 정부 문서, 피해자와 유가족 증언자료, 당시 군인으로 참전한 일본인 증언 영상 등을 통해 진실을 알린다.

국내와 해외에서 이어진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 등 일본군 성범죄 피해자 연대활동도 소개한다.

이름 없이 사라져 간 피해자를 기리는 조형물을 설치해 기억·추모 공간을 꾸민다.

전국 순회로 열리는 전시는 오는 서울, 천안, 수원, 제주에서도 잇따라 개막한다.


광주 전시를 기념해 내달 5일 박정애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이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의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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