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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번 자리가 채워졌다.
맨유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유의 새로운 10번”이라고 발표했다. 래쉬포드는 이날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에서 10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래쉬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설들이 입었던 셔츠를 입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역대 맨유의 10번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선수들이 차지해왔다. 마크 휴즈를 비롯해 테디 셰링엄, 데이비드 베컴, 뤼트 판 니스텔루이, 웨인 루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10번을 빛냈다.
즐라탄의 이적으로 지난 몇 달간 공석이었던 맨유의 10번은 이제 래쉬포드가 계보를 이어가게 됐다. 2015-16시즌 39번을 입고 맨유에 데뷔한 래쉬포드는 매 시즌 8골, 11골, 13골을 터트리며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19번을 거쳐 10번 자리까지 꿰찬 그가 역대 10번 선수들처럼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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