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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故장자연 보도 ‘PD수첩’ 법적대응 시사

이데일리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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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고(故) 장자연 사건을 다룬 MBC ‘PD수첩’과 조현오 전 청장에 대해 조선일보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선일보는 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보도로 본사와 임직원의 명예를 훼손한 PD수첩 PD와 작가 등 제작진들과 이를 방송한 MBC에 대해 정정보도 청구와 민형사상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당시 수사팀에 대해 어떠한 압력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조 전 청장을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전 청장의 일방적인 진술을 보도한 MBC PD수첩 뿐 아니라 허위 사실을 주장한 조 전 청장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자연 문건에 등장하는 ‘조선일보 방 사장’이 본사 사장(방상훈 대표이사)이 아니라는 사실은 그 동안 경찰 및 검찰 수사에서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관련사건의 재판에서도 명시적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PD수첩’은 이러한 사실들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PD수첩’은 2009년 수사 당시 조선일보가 경찰 수사팀에 압력을 행사했고, 그 결과 경찰이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을 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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