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엄마아빠는 외계인'캡쳐] |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오광록과 김우리, 김성경이 개성 넘치는 부모의 모습을 보였다.
31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오광록의 일상이 먼저 공개됐다.
오광록은 아침에 직접 커피를 갈아 마시고 해먹 위에서 커피와 독서를 즐기는 '힐링'일상을 보여줬다. 시를 습작하기도 하는 오광록 모습을 본 박시연은 "촬영장에서도 항상 시를 쓰시더라"고 덧붙였다.
텃밭에서 작업을 마치고 귀가한 오광록은 다시 소파와 한 몸이 됐다. 그러다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한 그는 건강한 한상차림을 완성해 느릿한 혼밥을 즐겼다.
이어 김우리를 아빠로 둔 자매 예린과 예은이 출연했다. 앞전에 나온 오광록과는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김우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우리는 씻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오랜 시간을 보여줬고, 피부를 비롯해 하나 하나 관리하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딸들은 "원래 매일 저렇다. 하루도 안 쉬고 관리한다"고 얘기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샤워하면서도 라이브를 진행했던 김우리는 운동하면서도 라이브 방송을 해 딸들로부터 '중독'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에너자이저 같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딸들에게도 함께 놀자며 재촉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우리는 딸들 앞에서 아이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곧 밀짚모자, 야자수 티셔츠, 선글라스 등 휴양지 패션을 완성하고 마찬가지로 화려한 패션을 선보인 아내와 함께 외출했다. 두 사람은 근처 공원으로 가 강아지와 함께 일광욕을 즐겼다.
김우리는 심지어 상의까지 탈의한 채 선탠을 즐겨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선탠오일을 바르고 누운 김우리에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신기한 듯 쳐다봤고 김우리는 또 다시 라이브봉을 꺼내 방송을 진행했다.
이어서 김성경을 엄마로 둔 알렉스가 출연했고 김성경의 독특한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부터 모닝 음식 홈쇼핑을 마친 김성경. 알렉스는 요리를 계속하고 김성경은 소파에 앉아 계속해서 쇼핑을 했다.
알렉스는 아침이 준비됐다는 소식을 알렸고, 김성경은 암실같은 방에서 나와 알렉스의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솔직하게 음식 평을 하는 김성경에 알렉스는 불평을 터뜨렸다.
김성경은 알렉스의 장발을 보더니 "머리 좀 자르자"고 제안했고, 알렉스는 "지금 하긴 아까워"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자 케미를 보여줬다. 바닥에 알렉스의 긴 머리카락들을 발견한 김성경은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곧 김성경은 마트에 가기 위해 외출 준비에 나섰다. 어떠냐고 묻는 김성경에 알렉스는 예쁘다고 했지만 대학생 같냐는 물음엔 난감해했다. 이어 다른 옷을 입고 와 아들 앞에서 흥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 김성경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S2='엄마아빠는 외계인'캡쳐]](http://static.news.zumst.com/images/37/7ae3a84601f74e919bfb2cf2e5cced1f.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