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PVD 코팅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기업 도약

[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비엔씨피브이디코트(주)(B&C PVD Coat)(대표 임성빈)가 자동차, 중공업, 전자, 항공, 기계 산업 시장에 탁월한 PVD 코팅 기술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를 견인하고 있다.

비엔씨피브디코트 임성빈 대표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PVD 코팅 전문 벤처 기업으로 파트퍼 회사이며, 스위스 기업인 퍼폼코트 회사의 PFC-450 및 PFC-900 코팅 장비도입 및 이태리 기업인 노바텍의 초음파 세척기와 마이크로 블라스트 등 최첨단 고성능 장비를 갖췄다.

이곳에서는 물리증기증착법(PVD)과 플라즈마 화학증착법(PeCVD)이 조합된 혁신 공법으로 가혹한 환경의 절삭조건과 난삭재질인 알루미늄 합금, 인코텔, 티타늄 등에 탁월한 코팅으로 절삭 공구의 툴라이프를 향상시켰다. 또한, 프레스 금형, 알루미늄 다이캐스팅금형, 플라스틱 사출 금형, 정밀 산업 부품 등에 내마모성을 높이며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코팅 작업을 한다.

고객사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PVD 코팅은 고진공, 플라즈마 상태에서 피처리물의 표면에 초경질 박막을 형성시키며 고경도(HV값 3,500이상), 내열성 1,200도 이상, 두께(평균 0.003㎛-0.008㎛) 선택과 멀티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정밀 가공된 공구나 금형부품의 클리어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마이크론 두께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여러 산업 현장의 가혹한 가공, 성형 조건에서 PVD 코팅은 내마모성, 내부식성, 내소착성, 내열성, 고온 강도성, 윤활성 등을 강화시켜 금속 소재의 기계적, 물리적, 화학적 데미지를 지연 시키는 특성을 가진다. 요즘 같이 경기침체와 장기불황의 상황에서 산업현장에서는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만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본다.

PVD코팅 적용으로 공구의 교환 주기가 길어지며 값비싼 가공·성형 장비의 다운타임이나 생산품 불량률이 감소되기에 PVD 코팅은 기간산업, 뿌리산업이다. PVD 코팅의 국산화 기술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엔씨피브이디코트는 생산기술연구원과 연계해 시장 경쟁력이 높은 PVD 코팅 기술과 장비를 개발하는 중이다. 임성빈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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