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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87마리 짐짝처럼 쌓아두고…‘경악’

헤럴드경제 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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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87마리의 강아지를 통에 담아 물건처럼 쌓아두고 학대한 뒤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 구속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Daily Mail)은 지난 29일(현직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거주하는 한 남성과 여성이 87마리의 수입견을 학대하고 판매한 혐의로 당국 경찰에 의해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기사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 좁은 통 안에 어린 강아지들이 옷가지들 마냥 서로 엉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국동물애호협회(RSPCA)는 이 중 6마리 강아지의 상태가 위중하다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맨체스터 스톡포트에 위치한 공원 주차장에서 죽은 강아지들의 시신도 발견해 충분한 학대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외국의 누리꾼들은 “불쌍한 강아지들 얼마나 힘들었을까”,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사람”, “악마 같은 00”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경찰은 강아지들을 학대한 남성과 여성에게 다른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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