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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일소현상…폭염에 익어버린 사과, 불 탄 모습 자두

중앙일보 김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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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것 같은 경상북도 폭염 피해 농작물
자두가 폭염으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뻘겋다.[사진 경상북도]

자두가 폭염으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뻘겋다.[사진 경상북도]


자두가 폭염으로 엉망이 됐다.[사진 경상북도]

자두가 폭염으로 엉망이 됐다.[사진 경상북도]


지난 10일부터 보름 넘게 이어지는 폭염으로, '대프리카'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폭염이 농민의 마음도 태우고 있다.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사과가 불에 탄 것처럼 반점이 생겼다. [사진 경상북도]


2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국내 낮 최고기온 40.3도를 기록한 영천시가 포함된 경북에서만 이날 기준 사과·복숭아·고추·인삼 등 농작물 20.2ha 이상의 폭염 피해가 발생했다.

폭염으로 인삼 줄기가 말라버렸다. [사진 경상북도]

폭염으로 인삼 줄기가 말라버렸다. [사진 경상북도]


폭염으로 인삼 줄기가 말라버렸다. [사진 경상북도]

폭염으로 인삼 줄기가 말라버렸다. [사진 경상북도]


이에 경상북도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키 위해 지난 10일부터 상주·김천·청도·경주·예천 등 도내 지자체를 돌며 일소현상이 있는 농작물을 확인하고 있다. 일소현상은 여름 직사광선에 노출된 후 과일이나 잎 등에 이상이 생기는 고온 장해를 의미한다.

폭염으로 포도 잎이 불에 탄 것처럼 누렇다.[사진 경상북도]

폭염으로 포도 잎이 불에 탄 것처럼 누렇다.[사진 경상북도]


폭염으로 포도 잎이 불에 탄 것처럼 누렇다.[사진 경상북도]

폭염으로 포도 잎이 불에 탄 것처럼 누렇다.[사진 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자료용으로 촬영한 폭염 피해 농작물 사진을 살펴보니, 상큼한 맛이 나는 녹색을 띠는 아오리사과는 뻘겋게 익었다.

호박 줄기의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열 때문이다. [사진 경상북도]

호박 줄기의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열 때문이다. [사진 경상북도]


고추 역시 엉망이 됐다. 폭염으로 마치 녹는 것처럼 잎이 축 쳐졌다. [사진 경상북도]

고추 역시 엉망이 됐다. 폭염으로 마치 녹는 것처럼 잎이 축 쳐졌다. [사진 경상북도]


폭염 피해를 입은 고추. [사진 경상북도]

폭염 피해를 입은 고추. [사진 경상북도]


달콤한 자두는 뜨거운 열에 못 이겨 문드러져 있었다. 포도 잎은 불에 탄 모습이다. 인삼밭도 엉망이 됐다. 복숭아 역시 뜨거운 물에 삶아 낸 것 같은 모습이다. 호박 줄기도 바싹 말랐다.

안동=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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