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의 댓글 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의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확보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수사기간 60일의 반환점을 돈 특검팀 수사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검팀이 입수한 것으로 전해진 USB는 드루킹이 지난 3월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체포되기 직전 숨긴 물건 중 하나로 추정된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활동과 관련한 모든 기록이 저장돼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일부 언론은 “드루킹이 지난 18일 소환조사 당시 변호인을 통해 총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USB를 수사팀에 제출했다”며 “USB에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지사 등 정치권 인사를 만난 일지와 당시 대화 내용 등을 기록한 파일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특검팀이 입수한 것으로 전해진 USB는 드루킹이 지난 3월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체포되기 직전 숨긴 물건 중 하나로 추정된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활동과 관련한 모든 기록이 저장돼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일부 언론은 “드루킹이 지난 18일 소환조사 당시 변호인을 통해 총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USB를 수사팀에 제출했다”며 “USB에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지사 등 정치권 인사를 만난 일지와 당시 대화 내용 등을 기록한 파일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특검팀 관계자는 “USB와 관련된 사안은 수사 진행 상황이기 때문에 (보도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두고 ‘김 지사 소환조사를 앞두고 들이밀 카드를 최대한 숨기려는 전략’이란 평가와 ‘앞으로 나올 수사 결과가 미진할 경우에 대비한 포석’이란 해석이 엇갈린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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