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드루킹 특검 “남은 30일, 수사 핵심 다가설 것…故 노회찬 가족은 소환 안 해”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드루킹' 일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남은 수사기간 동안 전반기와 다른 수사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며 그동안의 수사가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특검 측 관계자는 25일 "남은 30일 수사는 초반 30일까지의 수사 양상과는 다르게 핵심에 근접할 수 있도록 속도 내는 것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법에 규정된 1차 수사기간은 60일로 오는 8월 27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특검은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사건과 이에 대한 배후를 밝혀내는 것은 물론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여야 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2018.06.27 yooksa@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2018.06.27 yooksa@newspim.com


특검은 이에 지난 한 달 간 드루킹 일당을 비롯해 드루킹 김모(49)씨가 주도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을 위주로 수사를 벌이는 동시에 경공모 자금 흐름을 추적하면서 수사를 이어 왔다.

이 과정에서 경공모 측 자금이 고(故) 노회찬 의원 측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 노 의원에게 돈을 건넨 경공모 핵심 회원이자 드루킹 김씨 측근인 도모(61) 변호사를 긴급체포하는 등 집중 수사를 벌였다.

하지만 지난 23일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특검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지게 됐다.


특검은 이같은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특검이 맡은 수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 의원 죽음과 관련해선 드루킹이 지난해 사회연결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언급한 심상정·김종대 정의당 의원에 대한 수사 협조도 검토할 방침이다.

특검 측 관계자는 "드루킹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인할 것들이 많이 남았다"며 "드루킹이 정치자금을 준 목적이나 의도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박성으로 추정된 내용에 대해 저희가 면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며 "정의당 관계자들에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드루킹 측 자금이 흘러들어간 또다른 정치인이 있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드루킹 일당이 이를 빌미로 협박을 했는지 등도 수사할 방침이다.


다만 사망한 노 의원 측 가족에 대한 소환조사 등은 벌이지 않고 정치자금을 건넨 드루킹 측에 대해서만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특검은 남은 한 달 간 본질적인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남은 30일 동안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관련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수사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brlee19@newspim.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타 정유미 결혼
    강타 정유미 결혼
  2. 2검찰국장 이응철
    검찰국장 이응철
  3. 329기 영철 정숙 결혼
    29기 영철 정숙 결혼
  4. 4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5. 5김민재 퇴장
    김민재 퇴장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