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똥 쌌어?"...'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초코파이로 코믹한 재회

헤럴드경제 원해선
원문보기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양세종과 신혜선이 인연이 이어졌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연출 조수원|극본 조성희)에서는 서른 살의 모습으로 가족들을 찾아 나선 우서리(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우진(양세종 분)은 새벽에도 문밖을 내다보며 잠들지 못하는 반려견 동구를 지켜보며 걱정했다. 이에 제니퍼(예지원 분)는 “아우 하고 늑대처럼 길게 울 때는 돌아오지 않는 가족을 기다리며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한 신호를 보내는 셈이라 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그 시각, 동구가 애타게 그리워하는 우서리는 쏟아지는 비를 피해 놀이터에서 잠들었다. 다음 날, 노숙자처럼 꾀죄죄해진 우서리는 겨우 초코파이 하나를 손에 넣었다. 소중히 아끼던 초코파이를 벤치 의자에 올려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공우진이 파이를 깔고 앉아버렸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공우진의 엉덩이를 보곤 "저 사람 똥 쌌나봐"라며 경악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