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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또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사건…경찰 수사

SBS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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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구의 A 어린이집에서 한 보육교사(화면 위)가 어린이를 손으로 밀치는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 경찰은 이 어린이집 대표와 보육교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최근 어린이집에서 학대와 방치 등으로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를 때리는 등 아동 학대 의심 사례가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동 학대 혐의로 도봉구 A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2명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이 어린이집 학부모에 따르면 A 어린이집 교사 2명은 자신이 돌보던 1∼2세 아이들의 팔을 잡아끌어 강제로 자리에 앉히고 여러 차례 무릎으로 머리를 치거나 손으로 밀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부모 5명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학부모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이 어린이집의 CCTV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조만간 보육교사와 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근 경기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한 아이가 폭염 속에 통학차 안에 갇혀 숨진 데 이어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 59살 김 모 씨가 생후 11개월 된 아이의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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