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상암, 고용준 기자] KT가 파격적인 승부수로 통신 맞수 SK텔레콤과 롤챔스 서머 스플릿 2라운드 경기에 임한다. 신예 탑 라이너 '킹겐' 황성훈이 '스멥' 송경호를 대신해 SK텔레콤전 선발 출전으로 LCK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KT는 19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5주차 SK텔레콤과 2라운드 경기서 '킹겐' 황성훈에게 탑 라이너의 선발 중책을 맡겼다.
'킹겐' 황성훈은 지난 2017 케스파컵서 APK 소속으로 출전한 바 있다. 케스파컵 이후 KT의 연습생으로 합류한 황성훈은 지난 10일 2라운드부터 정식 엔트리로 등록됐다.
황성훈은 '스코어' 고동빈, '유칼' 손우현,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과 호흡을 맞춘다. SK텔레콤은 '트할' 박권혁 '블랭크' 강선구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나선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