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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측근, 노회찬 측에 정치자금 전달" 판단

YTN 김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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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의 측근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정치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새벽 드루킹의 측근 도 모 변호사를 긴급체포하면서 특정 정치인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자금을 전달한 정황을 들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도 변호사에 적용된 구체적 혐의는 2016년에 드루킹 김동원 씨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정치자금 5천만 원을 전달하려 시도했을 때, 도 변호사가 노 원내대표 측과 만남을 주선하고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회원들로부터 불법 모금한 자금을 전달하려 했다는 내용입니다.

도 변호사는 이와 관련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의 수사를 받을 때 자금출납 자료 등 각종 증거물을 위조해 드루킹 일당이 무혐의 처분을 받도록 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 김동원 씨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청탁했던 인물로, 드루킹이 주도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에서 필명 '아보카'로 활동했습니다.

특검은 수사개시 이틀째인 지난달 28일에 댓글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도 변호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4차례 소환조사했지만 도 변호사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드루킹 김동원 씨와 측근인 서유기 박 모 씨도 재차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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