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5.8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특검, 파주 `드루킹 창고` 전격 압수수색

매일경제 성승훈
원문보기
허익범 특별검사(59·사법연수원 13기)팀이 16일 경기도 파주시 송촌동에 위치한 '드루킹 창고'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박상융 특별검사보(53·19기)는 기자간담회에서 "최득신 특검보(52·25기) 지휘하에 검사와 수사관 16명이 컨테이너 창고 한 동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165㎡(약 50평) 규모 창고에서는 4~5m 높이 선반 위에 있는 이삿짐 박스 형태의 물건이 다량 발견됐다. 지난 10일 특검팀은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사무실인 느릅나무출판사에 대한 현장조사 과정에서 드루킹 일당이 남은 짐을 창고로 옮긴 정황을 포착했다. 해당 창고는 느릅나무출판사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경공모 회계 총괄자로 알려진 '파로스' 김 모씨(49)를 다시 불러 운영자금 조달 경위와 자금 흐름 등을 조사했다. 그는 2016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62) 측에 5000만원을 건네려 한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2. 2나경원 필리버스터
    나경원 필리버스터
  3. 3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4. 4다카이치 독도 영토 주장
    다카이치 독도 영토 주장
  5. 5김혜경 여사 김장
    김혜경 여사 김장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