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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장자연 사건?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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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사진)이 '장자연 사건'에 관해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2009년 강요에 의해서 연예기획사 관계자, 언론사 관계자 등에게 성상납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장자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 A씨가 '당시 나의 진술이 수사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박주민(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료 여배우가 2008년 소속사 대표의 생일 파티 모임에서 성추행이 있었다고 13번이나 진술했다"고 했다.

이어 박주민 의원은 "(목격자의 진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이 사건이 장자연 사건 수사가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일면을 아닐지"라며 검찰 수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어준은 "피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남긴 문건도 존재한다. 그런데 여전히 가해자는 없다. 이 사건이 어떻게 끝날지 '블랙하우스'에서 계속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당시 수사가 미진했다며 재수사를 권고한 상황이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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