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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人] 첫 홈런에 멀티포까지…이우성의 '나는 우익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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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이우성(24)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우성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8차전에 우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민병헌(롯데)이 FA 자격 취득 후 이적하면서 두산은 우익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수 많은 자원이 있었지만, 확실하게 채우는 선수가 없었다. 외국인 선수 지미 파레디스는 부진한 활약에 시즌 1호 퇴출 외국인 선수가 됐고, 국해성과 김인태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완벽하게 정착하기 전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1군 엔트리에 이우성과 조수행이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강한 이우성이 이번 부산 원정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2-2로 맞선 6회 1사 1,3루에 중전 안타를 날리면서 데뷔 첫 결승타를 기록한 이우성은 이날 화끈한 타격감을 과시했다.

2-0으로 앞선 4회초 주자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우성은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의 투심을 공략해 홈런을 뽑아냈다. 이우성의 데뷔 첫 홈런.

첫 홈런의 여운은 두 번째 홈런으로 지웠다.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이명우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 홈런포. 이날 이우성은 데뷔 첫 4타점 경기를 펼치면서 팀의 9-2 승리를 이끌며 최고의 하루를 마쳤다.

두산은 오는 8일 새 외국인 선수 스캇 반슬라이크가 합류한다. 반슬라이크는 외야수 혹은 1루수로 나설 예정. 이우성의 활약에 김태형 감독은 기분 좋은 고민을 안고 반슬라이크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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