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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철도회사가 최고시속 500㎞로 달리는 고속열차를 발표했다. 2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의 한 철도회사가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시속 500㎞까지 달리는 고속 자기부상열차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고속열차는 40분만에 321㎞까지 달릴 수 있다.
지난주 일본 철도 주식회사(JR 도카이사)는 이 고속열차가 2027년부터 일본에서 가장 분주한 노선 중 하나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JR 도카이사는 도쿄-나고야 구간을 2027년부터 상업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통 후 도쿄-오사카행 열차의 최고속력은 시속 50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약 7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JR 도카이사는 열차 내부 공간과 공기 동력의 특성을 고려해 신형 열차의 앞부분 길이를 15m까지 늘였다. 또한 차체를 반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꿔 윗부분 공간을 더 넓게 만듦으로써 승객이 앉았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
도카이사는 “자기부상열차가 비행기보다 덜 환경오염적”이라며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유선형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또 고속열차의 차량은 모두 14량이며 한 차량에는 68명이 탑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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