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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의 월별 비가 온 날을 알려주는 그래프. 비가 오면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진다. 그래서 관광은 5월에서 8월 사이가 가장 좋다. [표=weather-and-climate.com] |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아니고 건기(4~10월)와 우기(11~3월)로 나누어집니다. 다만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좀 있습니다. 통상 자카르타 지역의 경우, 12월부터 2월까지는 거의 매일 오후에 비가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관광이나 골프를 치러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면 5월에서 8월까지가 가장 좋은 시기 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계절과 날씨와 관련되어 꼭 알아두어야 할 인도네시아어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빠나스(panas, 더운, hot, 명사로 열기, heat 또는 fever)
- 무씸 빠나스(musim panas, musim은 계절, 그러니까 건기, hot season)
- 후잔(hujan, 비, rain)
- 무씸 후잔(musim jujan, 그러니까 우기, rainy season) *특히 우기에는 교통체증이 매우 심합니다.
- 마쩻(macet, 막힌. 교통체증이 심한, jammed)
- 아이르(air, 물, water), 아이르 딩인(air dingin, dingin은 찬, cold 그러니까 찬물, cold water), 아이르 빠나스(air panas, 뜨거운 물, hot water), 아이르 항앗(air hangat, hangat은 따뜻한, 그러니까 따뜻한 물, warm water)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주로 air hangat를 마십니다.
- 에스(es, 얼음, ice), 꿀까스(culkas, 냉장고, refrigerator=fridge)
- 아씨(AC, 에어컨, air conditioner)
- 쌀주(salju, 눈, snow)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눈을 본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대한민국의 겨울과 스키장을 아주 좋아합니다.
8회 원고 끝내기 전에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인도네시아에 처음 가면, 대부분의 한국 분들이 깜짝 놀라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찌짝'(cicak, 작은 도마뱀, 영어로 lizard)이죠. 지붕이나 벽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전혀 해가 안 되고, '찌짝'이 사람을 겁내서 도망가니 당황하지 마십시오.
둘째로, 새벽에 '마스지드'( masjid, 회교사원, mosque) 확성기에서 울려 퍼지는 소음 때문에 놀라서 일찍 깨는 분들이 많은데, 회교사원의 의식행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9회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쇼핑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떼리마 까시(Terima kasih)! nkkimnamgy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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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의 월별 비가 온 날을 알려주는 그래프. 비가 오면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진다. 그래서 관광은 5월에서 8월 사이가 가장 좋다. [표=weather-and-climate.com]](http://static.news.zumst.com/images/37/9781fa19e6fd48c1b2203e53856075c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