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데이트 폭력 ‘삼진 아웃제’ 시행…구속수사 확대

한겨레
원문보기
[한겨레] 검찰, 2일부터 구속 및 사건처리 기준 강화

3회 이상 데이트 폭력 때 기소·구속 원칙

구형기준도 강화, 피해자 보호 보복 방지




검찰이 데이트 폭력을 세 번 이상 저지른 사람은 원칙적으로 재판에 넘기고 구속도 적극 검토하는 내용의 ‘삼진 아웃제’를 시행한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권순범 검사장)는 이런 내용을 담은 데이트 폭력 범죄의 구속기준 및 사건처리 기준을 2일부터 전국 검찰청에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같은 피해자를 상대로 데이트 폭력을 저질렀거나, 데이트 폭력으로 수사 중인 사건이 두 건 이상 있는 사람이 다시 데이트 폭력을 저질렀을 경우, 또는 한 사건에서 데이트 폭력이 세 차례 이상인 경우에는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구속수사도 적극 검토한다. 또 데이트 폭력이 두 번째인 경우라도 첫 번째 범행보다 중대한 경우에는 사안에 따라 구속기소를 고려할 방침이다.

특히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공소권 없음’으로 끝난 경우에도, 지금까지와 달리 ‘삼진 아웃’을 판단하는 데 포함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피해자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는 등 죄질이 나쁜 경우에는 가중 구형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은 2014년 6675명에서 2015년 7692명, 2016년 8367명, 지난해 1만303명으로 급속히 늘고 있다.

여현호 선임기자 yeopo@hani.co.kr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신문구독]
[사람과 동물을 잇다 : 애니멀피플] [카카오톡]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전 총리
    이해찬 전 총리
  2. 2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매진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매진
  3. 3토트넘 이강인 임대
    토트넘 이강인 임대
  4. 4트럼프 하마스 무장해제
    트럼프 하마스 무장해제
  5. 5트럼프 지지율 하락
    트럼프 지지율 하락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