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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과 경공모 회원, 김경수 국회사무실 18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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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출범 첫날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공식 수사 첫날인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허익범 특검(왼쪽)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드루킹 김 모 씨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아내 폭행 혐의 등으로 열린 2회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18.6.27 연합뉴스

‘드루킹’ 특검 출범 첫날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공식 수사 첫날인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허익범 특검(왼쪽)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드루킹 김 모 씨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아내 폭행 혐의 등으로 열린 2회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18.6.27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주도한 ‘드루킹’ 김모씨와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이 지난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18차례 방문했다고 동아일보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루킹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검경 수사 자료에서 이런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이 분석 중인 수사 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김 전 의원의 국회사무실을 7번 찾았다. 경공모 핵심 회원 김모씨 6회, 또다른 김모씨 4회, 윤모씨 1회 등이었다.

특검팀은 드루킹의 휴대전화 포렌식(디지털 저장매체 정보 분석)을 통해 당시 그가 머문 위치 기록이 국회 출입 기록과 일치하는지 확인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특검팀은 또 지난해 11월 김 전 의원실에서 내선번호로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검팀은 공식 수사 이틀째인 이날 드루킹 김 씨가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의 수용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 관계자는 “비망록이나 메모 등 옥중에서 남긴 기록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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