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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해수욕장 몰카 집중단속…성범죄 수사팀 설치

연합뉴스 손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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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몰카

해수욕장 몰카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피서철인 다음 달부터 8월 말까지 해수욕장과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 단속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인천 지역 주요 해수욕장에 설치될 여름 파출소에 여성청소년 수사팀과 강력팀 등으로 구성된 성범죄 전담팀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몰카가 설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에 전자파·렌즈 탐지 장비를 투입해 점검한다.

경찰은 성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증거 채취 후 응급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보상금 제도를 운용, 성폭력 범죄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는 2천만 원 이하의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를 저질러 재판에 넘겨지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여름철 성범죄 단속을 강화해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성범죄가 의심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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