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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단체 "국회, 5·18 진상규명위원 즉각 위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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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가 오는 9월 특별법을 계기로 출범하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위원회의 위원을 즉각 위촉해달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단체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진상규명조사위원 위촉을 촉구하는 공문을 국회의장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에 보냈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올해 3월 공포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시행을 두 달가량 앞두고 있지만, 아직 국회가 추천하는 9명의 위원이 확정되지 않아 향후 위원회 활동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38년 전 국가 권력에 의한 인권 유린과 폭력·학살·암매장 사건 등의 조사가 이뤄져 왜곡·은폐된 진실이 제대로 규명돼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높다"며 위원 위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5·18 진상규명은 국민과 시대의 여망"이라며 "국회의장과 원내교섭단체를 이루는 5개 정당은 즉각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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