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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人] '기선제압에 쐐기까지' 경기 지배한 한동민의 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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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시작과 끝 모두 대포 알렸다. 한동민이 화끈한 홈런쇼를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13-9로 승리했다.

장단 31개의 안타가 터지며 치열하게 전개됐던 이날 경기의 지배자는 SK 한동민이었다. 시작부터 화끈했다. 1회초 선두타자 노수광이 2루타를 치고 나가자 한동민이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어 로맥의 연속 타자 홈런과 최항의 적시타가 나왔고, SK는 1회초 완벽하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SK와 KT 모두 치열하게 점수를 주고 받은 가운데 SK는 8회초 8-9로 뒤지고 있었다. 8회초 노수광이 다시 한 번 선두타자 안타를 쳤고, 한동민이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김동엽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SK는 11-3으로 달아났다.

마지막 순간 한동민이 세 번째 아치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나주환의 솔로포에 이어서 한동민이 다시 한 번 홈런을 쏘아 올리며 KT의 추격 의지를 함께 꺾었다. 아울러 시즌 20번째 홈런을 날린 한동민은 지난해 29개 홈런에 이어서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이날 한동민은 5타수 3안타(3홈런) 5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SK는 KT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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