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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미투 운동에 소신 밝혀…“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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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진서연/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이윤택 전 예술감독을 향한 배우 진서연의 소신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다. 참조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진서연의 메모를 캡처한 화면으로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제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 터”라는 내용의 짧은 글이었다.

한편 진서연은 21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다. 영화 ‘독전’에서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은 진서연은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한효주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니까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싶었다”며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다음 작품을 내가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하고 싶은 생각이 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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