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사이에서 인기에요"…마북동, `연원마을쉐르빌`

건국공인중개사는 지난 2일 용인시 기흥구 연원마을쉐르빌 전용면적 148.83㎡ 저층 매물을 매매가 4억8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연원마을쉐르빌은 2001년 12월 입주한 최고 13층, 5개동, 총 316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148.83㎡는 152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건국공인 관계자는 "최근 분당 쪽에 살고 있던 거주자들이 마북동으로 많이 이사 오는 분위기며, 특히 전·월세를 찾는 문의가 많다"며 "현재 대출금리 인상으로 매매 심리가 위축됐지만, 시세보다 약간 저렴한 급매물은 대기자들이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한편, 이 단지는 단지 바로 앞에 구성중, 구성고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특히 이들 학교는 엄마들 사이에서 명문 학교로 알려져 인기가 많은 학교"라며 "또한 녹지율이 높아 공기도 좋고,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까지 바로 연결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은 분당선 구성역으로, 단지 정문에서 구성역 1번 출구까지는 도보로 약 12분이 걸린다. 구성역을 통해서는 서현역, 모란역, 수서역, 선릉역, 강남구청역, 압구정로데오역, 왕십리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뒤편으로는 한성CC가 자리해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골프장 조망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마북근린공원, 탄천 등의 녹지가 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