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6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미투’ 조재현, 재일교포 여배우 폭로에 ‘2001년 시트콤’ 관심 급증

서울신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신문 En]

조재현 측, 재일교포 여배우 미투에 “사실무근”연합뉴스

조재현 측, 재일교포 여배우 미투에 “사실무근”연합뉴스


배우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온 가운데, 재일교포 A 씨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쏠리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0일 재일교포 A 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6년 전 배우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A 씨는 해당 인터뷰에서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5년 동안 우울증에 시달렸고 결국 배우 생활을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 조재현 씨가 진심으로 저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A 씨 인터뷰를 전한 매체는 A 씨가 ‘2001년 시트콤에 출연한 재일교포 여배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피해자 A 씨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2001년 시트콤’, ‘재일교포 여배우’ 등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며 A 씨 신상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네티즌은 “‘미투’ 폭로 피해자에 집중할 게 아니라 가해 사실을 밝히는 데 관심이 모이길”, “피해자 신상을 왜 알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이러니 피해자들이 당하고도 밝히지 못하는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조재현 측은 이번 폭로와 관련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은 다수 매체에 “합의 하에 관계를 한 것이다. A 씨 측이 조재현에 3억 원을 요구했다. 요구를 거부했더니 제보한 것이다.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