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자’ 황현희, 야동 보는 남친 구분법 폭로

개그맨 황현희가 야동을 보는 남자친구 구별법을 공개했다.

황현희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막말자’코너에서 ‘야동보는 남자친구를 구별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황현희는 이날 “여러분의 (남친에 대한) 믿음을 박살내겠다”고 선언한 뒤,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것을 보고 웃음을 짓거나 입을 실룩대면 그건 야동을 보는 것”이라며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알고 보니 이 사진은 미국 연방수사국 FBI의 경고문.

그는 “그게 뭐냐?’는 질문에 “야동을 틀면 시작할 때 나오는 문구”라고 답한 뒤 남성 방청객을 향해 “알고 있지 않나?”라고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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