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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피 말렸던 접전…김경수, 드루킹 딛고 '과반 당선'

SBS 박상진 기자 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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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민의 선택]

<앵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경남에서는 밤늦게까지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김경수 당선인이 처음으로 민주당의 경남도지사가 됐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이 지지자들 앞에서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김태호 한국당 후보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52.8%의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당초 예상은 낙승이었습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김 당선인의 예상 득표율은 56.8%로 김태호 후보와 15%P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습니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김태호 후보에게 한때 7%P 뒤지기도 했지만 창원과 김해 등 인구가 많은 동부권에서 몰표를 얻으며 역전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당선인 :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경남도민들의 강렬한 변화에 대한 열망이 만든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은 정작 경남 유권자들의 표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 당선인이 당당하게 경찰 조사까지 받으면서 정면돌파를 택한 점도 민심을 얻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불씨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허익범 특별검사가 오늘(14일) 당선인 신분이라도 필요하다면 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당선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검 조사에는 충분히 협조하겠지만 도정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선탁)

[박상진 기자 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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