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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8, 운영체제 점유율 1% 돌파

중앙일보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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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8이 데스크탑 운영체제(OS) 점유율 1%를 돌파했다.

PC 및 인터넷 조사업체 넷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윈도8의 점유율은 1.04%로 집계됐다. MS가 윈도8을 지난달 26일 출시한지 3주도 되지 않아 1% 이상 점유율을 기록한 것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PC 운영체제는 윈도7으로 45.47%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윈도XP는 9월 윈도7에 처음 점유율 1위를 내준 이후 계속 하락세다. 이번 조사에서 윈도XP의 점유율은 39.58%로 나타났다. 지난달 넷마켓쉐어의 조사에서 윈도7과 윈도XP의 격차는 4%포인트였으나 넷애플리케이션의 조사에서는 5.89%포인트로 늘었다.

터치형 단말기 시장의 윈도8 수요는 미비하다. 터치형 단말기에서 윈도8을 쓰는 비율은 전체 OS 시장의 0.02%로 집계됐다. 태블릿PC를 겨냥한 윈도 RT의 점유율은 미미해 사실상 거의 사용하지 않는 운영체제로 나타났다. 더넥스트웹은 “터치형 단말기 판매 부진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애플 맥OS 10.6 스노 레오퍼드는 2.11%, 맥OS 10.7 라이언은 2.09%, 맥OS X 10.8 마운틴 라이언은 1.96%를 기록했다. 리눅스는 1.37%에 그쳤다.

윈도8의 성과는 앱 장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윈도 전문블로그 윈앱업데이트(WinAppUpdate)는 22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윈도8 스토어에 2주 만에 7000여개의 신규 앱이 등록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기준 윈도8 스토어에는 2만610개 앱이 등록돼 있다. 5일까지 등록된 앱은 총 1만2895개였으나, 17일 만에 7715개가 추가된 것이다. 하루 평균 453개 앱이 신규 등록된 것이다. 이 매체는 “이 같은 속도라면 연내 3만개 앱 등록은 무난하고, 4만개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민형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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