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7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드루킹 사태` 피의자 총 36명…송인배·김경수 소환은 특검과 협의

매일경제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핵심 인물인 '드루킹' 김모씨(49)를 포함해 지금까지 사건 관련자 36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피의자는 경공모 핵심 회원은 아니지만 수사가 필요해 입건했다"며 "추가 피의자나 기존 피의자 중 구속영장 신청 대상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재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선거 전에는 소환이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재소환과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의 수사는 특검과 협의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청장은 현재까지 수사를 진행해온 서울지방경찰청이 특검에 필요 자료를 넘기고, 출범까지 남은 기간동안 특검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4. 4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5. 5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