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2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야당에 '드루킹 특검' 추천 공식 의뢰

조선일보 박정엽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野, 대한변협 추천받아 오는 7일까지 특검후보 2명 추천할 듯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야당에 ‘드루킹’ 특검 추천을 공식 의뢰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 특검을 오전 11시 52분에 재가했고, 인사혁신처에서는 오후 3시 무렵 야당으로 보냈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특검법에 있는대로 문 대통령은 오늘 야당의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한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 대한변협에서 특검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서 4명을 골라 야당에 추천하고, 그러면 야당이 4명 중 2명을 합의해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야당에 추천을 의뢰한 날부터 5일 이내에 야당이 다시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돼 있고, 대통령은 그 2명 중에서 3일 이내에 1명을 정하도록 돼 있다”며 “5일 뒤인 오는 6일은 현충일이라서 아마 7일까지 야당이 선정한 특검 후보자 2명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정엽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2. 2관봉권 쿠팡 특검
    관봉권 쿠팡 특검
  3. 3쿠팡 특검 수사
    쿠팡 특검 수사
  4. 4박나래 횡령 의혹
    박나래 횡령 의혹
  5. 5김건희 집사 게이트
    김건희 집사 게이트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