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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촉발' 와인스틴, 25년형 가능"

서울경제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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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투 운동’을 촉발한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66)이 1급 강간혐 등으로 기소돼 징역 25년형에 처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맨해튼 지방검찰청 사이러스 R.밴스 검사는 대배심이 그를 1급·3급 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면서 이외에도 성행위와 관련된 1급 범죄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밴스 검사는 “기소를 통해 와인스틴에게 적용된 폭력적 범죄 혐의에 대한 단죄가 더 가까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스틴은 대배심의 기소에 대해 자신을 변호하는 증언을 하지 않았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와인스틴이 징역 25년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중형을 피하기 위해 유죄인정 협상(플리바게닝)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할리우드를 쥐락펴락하던 와인스틴은 30년 가까이 유명 여배우, 제작 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온갖 성추행과 성폭행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자신이 설립한 와인스틴 컴퍼니로부터 해고됐고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도 영구 퇴출당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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