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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는 어떤 회사?

아주경제 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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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보험 직접 설계서 출시까지


4차 산업혁명 시기가 다가오면서 정보기술(IT)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보험 산업도 마찬가지다. 직접 고객을 만나거나 전화로 보험을 판매하던 과거 영업 채널과 다른 새로운 채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바이유는 새롭게 떠오르는 영업 채널인 보험 플랫폼 중 하나다.

보험 플랫폼은 동일한 위험 보장을 위해 모인 고객에게 새로운 상품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기반 보험 영업 채널이다. 통상 보험 플랫폼은 고객이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낮추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인바이유는 단순한 고객의 모임에서 벗어나 고객과 직접 소통해 새로운 보험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보험 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원수사와 협의해 출시하는 경우가 많다. 월 보험료 1500원 수준인 '미니 운전자보험'이 그 예다.

고객 입장에서는 저렴한 보험 상품에 빠르고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수사인 보험사 입장에서도 인바이유를 영업채널로 활용하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상품 개발·마케팅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지난해 연말 설립된 인바이유는 6개월 만에 무시할 수 없는 영업채널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모인 20~30대 고객층이 많다는 것이 인바이유의 장점이다.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젊은 고객들을 다수 보유한 덕에 여러 보험사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인바이유는 올해 마케팅을 통해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인바이유는 최근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Tos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토스 앱을 이용하는 700만명을 대상으로 보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AJ전시몰, 이지웰페어 등과 협업해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윤동 기자 dong01@ajunews.com

윤동 dong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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