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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 에메리, 아스널 마음 얻은 이유는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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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당초 미켈 아르테타(36)를 선임하려고 했던 아스널 보드진들이 우나이 에메리로 급격히 선회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아스널의 원래 계획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빈자리에 아르테타를 선임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젊은 지도자를 원하는 아스널 보드진들의 마음과 아르테타도 감독석에 의지를 보이면서 협상을 꽤 빠르게 진행됐다.

하지만 코칭스태프 구성 등 마무리 단계를 앞두고 판이 뒤집혔다. 에메리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최종후보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 대부분의 매체들은 "아스널이 아르테타 대신 에메리 감독을 선택했다. 이번 주 이내로 감독 선임이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아스널이 에미리 감독의 선임으로 급격히 변경한 사실도 드러났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아스널 보드진들이 에메리 감독의 프레젠테이션에 엄청난 감명을 받았다. 아르테타 대신 에메리 감독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은 현 아스널 선수진을 정확하고 세부적이게 분석했고,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에 대한 방안도 구체적으로 내놓았다. 또한 아론 램지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중심으로 명가 재건에 대한 계획도 세웠다.

아르테타보다 감독 경험이 풍부한 점도 구미를 당기는 요소 중 하나다.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를 지휘하며 사상 첫 유로파리그 3연패 이끄는 등 발군의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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