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6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17일, 강남역 인근 여성 살해사건 2주기 집회... 미투 자유발언도

서울경제 김진선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강남역 인근 여성 살인사건 2주기인 17일 사건 발생장소 인근에서 추모집회가 열린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40여개 여성·노동·시민단체 모임인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신논현역 6번 출구 앞에서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는 제목의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 사건 피해자를 추모하는 한편 성차별·성폭력 경험을 털어놓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4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3천400여명에게 연서명을 받은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1만인 선언’도 발표한다.

드레스코드도 추모집회에 맞춰 검은색으로 통일한다. 집회 뒤에는 사건 발생장소인 유명 노래방 건물 앞을 거쳐 강남역 번화가 골목을 왕복 행진한다.

시민행동은 “변화는 진행 중이며,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여성이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세상은 끝났다”면서 “미투 운동은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스타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2. 2메시 MLS컵 우승
    메시 MLS컵 우승
  3. 3조진웅 옹호 논란
    조진웅 옹호 논란
  4. 4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5. 5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