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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조재현, 아들 특혜 의혹 전면 부인..“민원했을 뿐”

매일경제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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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미투 운동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조재현이 아들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일요신문은 조재현이 전명규 한체대 교수를 통해 아들 조수훈의 군 문제 민원을 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조재현의 민원을 알게 된 허연회 전 부산 MBC 사장은 이유성 대한항공 스포츠단장, 전명규 교수와 자리를 주선했다. 이후 경북 문경에서 대구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빙상장 훈련을 받았던 국방부 소속 국군체육부대(상무) 빙상단이 서울 인근 무대로 파견돼 한국체육대학교와 태릉에서 훈련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조재현 사진=MK스포츠 DB

조재현 사진=MK스포츠 DB


조재현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상무 빙상단 선수들이 온전하게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했던 것뿐이었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조재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전명규 교수와 만남을 인정하면서도, 빙상연맹과 상무의 무책임한 태도를 제보하려던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조재현 측은 “조수훈 선수(단국대 고양시청)는 쇼트트랙의 고질적인 문제인 파벌과 관련해 전명규 교수의 반대편에 놓여있어 전 교수를 볼일도 볼 자리도 없었던 관계”라며 전명규 한체대 교수와 친분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당시 (아들을) 상무에 보낸 선수 부모들은 날마다 졸음 운전하는 차량에 자신의 자녀가 탑승한다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선수와 선수 부모가 제기했던 안전 위험성을 상무, 연맹 모두 책임을 전가하다가 문제가 해결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재현 측은 당시 활동 복귀설을 부인했다. 또한 조재현이 운영한 수현재컴퍼니가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며 직원들 역시 6월말 퇴사 예정임을 밝혔다. 공연장 건물도 매각에 들어갔음을 알린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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