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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 © News1 |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정해인이 때 아닌 백상 단체사진 논란에 휩싸였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D홀에서는 2018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 해 동안 각종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연기자들이 참석했다. 스타들은 그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곱씹고, 상을 받는 이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좋게 마무리된 듯한 시상식과 관련해 뒤늦게 논란이 불거졌다. 바로 정해인 '센터 논란'이다. 3일 시상식이 끝나고 수상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정해인 역시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때 정해인은 사진의 가운데에 자리하게 됐고, 누리꾼들은 대상,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가 아닌 인기상 수상자 정해인이 센터를 차지해 주목받은 것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몇몇 누리꾼들은 정해인이 대상,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들 사이에 무리하게 섰다는 점을 지적하는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정해인이 가운데 선 것이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할 일이냐고 반문하고 있다.
정해인은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시상식 기념사진으로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며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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