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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 제도 산파 역할 조성옥 前문교부 차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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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의 산파 역할을 했던 조성옥 전 문화교육부 차관이 노환으로 17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1973년 5월 24대 문교부 차관에 취임한 고인은 중학교 입시 병폐를 막기 위해 69년 도입된 중학교 무시험제로 중학생이 늘어 고교입시까지 과열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고교 평준화 제도 도입에 앞장섰다. 과열 경쟁 해소, 평균 학력 증가, 일류고의 대도시 집중 해소 등의 평가를 받는다. 고교 교육의 하향 평준화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77년 2월까지 3년 9개월간 재임해 최장수 교육 차관에 올라있다. 인하대 충남대 총장, 유네스코 사무총장, 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 미망인 최종담(75)씨와 2남 1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이다. 발인은 20일 오전 8시. (02)207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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