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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편지 보낸 美 고등학생… "이민자·난민에게 말조심"

머니투데이 정한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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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올해의 선생님 상' 시상식서 선생님이 전달…
르완다 출신 학생 "트럼프 발언 영향력 크다"]

'올해의 선생님'으로 선정된 맨디 매닝이 자신이 가르치는 이민자 학생들의 편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편지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에게 말조심 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FPBBNews=뉴스1

'올해의 선생님'으로 선정된 맨디 매닝이 자신이 가르치는 이민자 학생들의 편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편지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에게 말조심 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FPBBNews=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한 고등학생으로부터 '말조심하라'는 편지를 받았다.

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올해의 선생님 상' 시상식에서 이민자와 난민들에 대한 말을 할 때 신경써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받았다.

이 편지는 르완다 출신의 이민자 학생이 작성한 것으로, 올해의 선생님으로 선정된 맨디 매닝이 자신이 가르치는 다른 이민자 학생들의 편지 44개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조엘 E 페리스 고등학교에서 이민자와 난민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매닝은 이 상을 통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닝에 따르면 이 학생은 편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색인종을 비롯한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향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롤 모델이고 그의 발언이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와 난민들에 대한 말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출신 이민자들을 '거지소굴(shithole)'로부터 왔다고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매닝은 "트럼프 대통령이 편지를 자신의 서랍에 두라고 지시할 정도로 매우 읽고 싶어했다"며 "편지를 꼭 읽어보고 우리 학교에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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