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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산책 하며 대화 하고 있다. 2018.04.27. photo1006@newsis.com |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지난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0분 가량 산책을 하면서 나눈 대화는 어떤 내용일까.
워싱턴포스트(WP)는 2일(현지시간) 일부 언론들이 전문가들을 동원해 두 정상의 입모양을 분석, 어떤 대화가 오가고 있는지를 보도하고 있다면서 두 정상간 대화에서 핵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군사분계선(MDL) 표식물이 있는 길이 70m가량의 '도보다리'까지 40여 분을 산책했다. 이들은 특히 도보다리 끝부분에 위치한 테이블에 앉아 취재진과 수행원을 모두 물리고 27분간 '밀담'을 나눴다.
WP는 일본 방송매체인 NTV 보도를 인용, 한국인 전문가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입모양을 분석한 내용을 전했다. 해당 전문가는 NTV에 "대화 전체를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핵무기 시설', '트럼프', '미국', '유엔'과 같은 단편적인 키워드가 등장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핵시설"과 "트럼프"라는 말을 사용했고, "미국"과 "유엔'에 관한 것은 김 위원장이 언급했다고 한다.
일본 게이오대학 북한 전문가 아츠히토 이소자키는 김 위원장은 대부분 듣는모드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무엇보다 가장 알고 싶어하는 미국과 대화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WP는 한국 언론들이 전문가 분석을 보도한 것도 함께 전하기도 했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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