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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지상렬 “윤태영에 3만원 용돈 줬는데···알고 보니 재벌 아들”

서울경제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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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지상렬이 배우 윤태영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상렬은 “예전에 병영 드라마 ‘막상막하’ 촬영 때 실제 부대 안에서 생활하면서 찍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상렬은 “어느 날 윤태영이 안 돼 보이더라”며 “‘밥이나 사 먹어’ 하고 3만 원을 줬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지상렬은 “나중에 알고 보니 재벌 아들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나중에 윤태영이 그때 너무 고마웠다고. 돈을 떠나서 마음 씀씀이가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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