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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 의료사고 주장에 관심 급증…니키타는 누구?

매일경제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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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겸 가수 니키타가 배우 한예슬과 비슷한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니키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니키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2016년 4월 강남의 모병원에서 시술을 받던 중 의료 사고를 당해 왼쪽 심재성 2도 오른쪽 뺨에3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병원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무엇보다 경제적으로도 많이 어려워져 힘들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니키타 의료사고 사진=SNS

니키타 의료사고 사진=SNS


니키타는 “최근 배우 한예슬님의 사건을 기사로 보면서 작은 용기를 내어 이렇게 저의 현실을 알린다다. 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의료사고로 피해를 입어도 유명인이 아니면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고 사과도 받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저는 얼굴에 영구 흉터가 생겼으며 얼굴 뒤틀림과 비대칭으로 하루하루를 우울하게 살아가고 있다. 지금이라도 병원의 진심어린 사과를 바란다”며 의료사고를 낸 병원 측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니키타는 지난 2012년 중국 영화 ‘청춘 호르몬’에 출연, 중국에서 톱스타로 급부상했다. 특히 미나의 동생으로 알려져 더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니키타는 언니 미나의 ‘토이 보이(Toy Boy)’의 랩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 곡은 중국 대표 음악 사이트 QQ뮤직 K팝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밖에도 니키타는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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